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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소식] 우수·혁신제춤 기업들과 제도개선 논의2025-09-16

| 21개 기업 대표·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 간담회···개선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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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조달청


조달청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우수·혁신제품기업 성장지원에 나선다.

조달청은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우수·혁신제품 생산기업들이 조달현장에서 겪는 불편·애로사항을 듣고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나 불합리한 관행들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참석자들은 ▲우수제품 장기지정기업 연장심사 기준 완화 혁신제품 경미한 규격변경 제도개선 지정심사 전문성 향상 우수제품 교육과정 신설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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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조달청


이에 조달청은 장기 지정기업의 연장심사 시기를 일반 연장심사와 동일하게 지정기간 만료1년 전에 심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심사위원 사전질의서 제출 의무화 및 사전 검토서 공유 등 심사위원들의 책임감 강화 방안, 경미한 규격 변경 또는 단종 등에 따른 대체 납품 필요성을 고려한 규정 손질 등 추진 중인 제도개선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 우수·혁신제품 실적은 5조 6000억원으로 전년도(5조5000억원)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형각 협회장은 "우수·혁신기업의 성장을 위해 제도 건의와 홍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제도와 시장적 한계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조달청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과 판로 확대에 힘써 우수·혁신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우수·혁신제품이 매년 성장을 거듭해 온 것은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을 개척한 기업들의 노력이 공공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앞으로도 조달정책과 현장이 괴리되지 않도록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조달정책을 발굴해 기술 기반제품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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