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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에 등장한 AI로봇…안내하고, 순찰한다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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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대통령 별장인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에서 13일 청남대에서 열린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로봇 가동식 모습.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에서 2023년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날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는 로봇 가동식도 열렸습니다.


올해는 우선 안내로봇 4대와 순찰로봇 1대를 현장에 배치했습니다. 안내로봇은 대통령기념관과 임시정부기념관에 각각 2대씩이 배치됐습니다. 이 로봇들은 전시물 설명, 관람 코스길 안내, 기념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외국어(영어·중국어·일어)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순찰로봇은 주·야간 청남대를 순찰하며 시설 내 화재, 도난 등 이상상황을 탐지해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충북도는 이들 로봇이 관광 서비스 향상과 방문객 편의, 로봇산업 육성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충북도 관계자는 “서비스 로봇 도입으로 방문객들이 더욱더 편하게 청남대를 둘러볼 수 있을 것”이라며 “청남대가 국민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이용되는 로봇산업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남대에서 순찰 로봇은 야간 무인 순찰 실시간 온,습도 등 환경변화 감지 화재·도난 등 이상 상황 탐지 초기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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